DIO 대표도 DIO에서 구독 채용, 사이드잡 모두 다 합니다.

DIO를 만든 CEO 테드도 구독 채용과 사이드잡을 모두 DIO로 해결하고 있어요. 직접 이용하면서 개선하고 만들어가는 DIO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Jan 05, 2024
DIO 대표도 DIO에서 구독 채용, 사이드잡 모두 다 합니다.
이번 인터뷰는 조금 특별합니다. 바로 탑티어 현직자 구독형 채용 플랫폼 DIO를 만든 스페이스와이의 CEO 테드님이기 때문인데요. 테드님은 직접 구독 채용도, 사이드잡도 모두 하고 있다고 해요. 구독 채용 크루와 함께 일하면서 느낀 DIO의 필요성, 직접 하면서 느낀 사이드잡의 매력을 지금 확인해 보세요.
 
DIO 대표 테드님의 사이드잡 환경
DIO 대표 테드님의 사이드잡 환경

안녕하세요 테드님!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스페이스와이 대표를 맡고 있는 테드입니다. 주로 기업 온보딩제품 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테드님은 기계공학과 박사 출신으로 개발자, 프로덕트 매니저(PM), CEO까지 포지션 이력이 다양합니다. 처음부터 창업에 관심이 있으셨나요?

처음부터는 아니었어요. 박사 과정 밟을 때까지 쭉 학교에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B2B 세무 스타트업인 ‘혜움랩스’에 초기 멤버로 합류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개발자로서 일손을 돕다가 이후에는 PM으로 일했습니다. 혜움랩스에서 보낸 4년 동안 원하는 것을 주도적으로 이뤄낼 수 있는 스타트업의 매력도 느껴서 창업을 조금씩 생각하게 됐어요.
 

DIO의 첫 시작이 궁금합니다. 구독 채용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신 계기가 있을까요?

DIO를 구상하기 전, 지인의 요청으로 6개월 동안 PM 업무를 했었습니다. 이때 파트타임 형태의 구독 채용이 스타트업에 꼭 필요하겠다는 확신이 생겼어요. 제게 PM 업무를 요청한 지인처럼, 작은 기업이 경력직 실무자를 완전히 데려오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데요.
사이드잡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하게 됐죠. 기업 입장에서만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 능력 있는 인재들이 부수입을 올릴 수 있어 서로 이익을 누릴 수 있는 구조인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사업 아이템으로 발전시켜보자 결심했죠.
 

그렇게 스타트업 채용 사이트 DIO가 세상에 나왔군요. DIO로 직접 채용도 하고 사이드잡도 하고 계신다고 들었어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DIO는 실력 있는 경력직 채용이 어려운 초기 스타트업을 위해 만들었는데요. DIO도 초기 스타트업이기에 경력직 채용에 어려움을 겪었어요. 그래서 직접 만든 해결안을 직접 실행하며 실력 있는 탑티어 현직자 분들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현재 15여 명의 현직자와 함께 협업하고 있고 매칭 과정부터 온보딩, 협업까지 모두 경험하며 기업 고객 입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 나아가야 할 방향도 잡고 있습니다.
 
사이드잡을 하는 이유는 구독 채용과 같은 이유도 있지만 저의 다양한 경험이 다른 스타트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시작은 '마초의 사춘기' (machos-sachunki.com)라는 기업에서 랜딩페이지 제작 의뢰가 들어오면서부터였는데요. ‘랜딩페이지 만큼은 누구보다 잘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직접 시니어 PM으로 지원했어요. 저의 경력과 실력이 이 기업에 꼭 필요하겠다는 확신이 드니 일하고 싶은 마음이 샘솟더라고요.
 
DIO 대표 테드의 일하는 모습
DIO 대표 테드의 일하는 모습

DIO 대표가 아닌 PM으로서 직접 사이드잡을 해보니 어떠셨나요?

한 회사에만 있을 때는 하지 못할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고요. 다양한 사람과 협업하고 좋은 동료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처럼 느껴지기도 했어요. 명확한 방향을 정하고 정해진 시간 동안 집중해서 결과물을 만드는 구조이다 보니 업무에 더 집중하기도 좋았고요.
DIO의 크루들을 보면서 늘 번아웃을 걱정했는데 오히려 일에 대한 재미가 더 생기기도 했어요. 본업과 사이드잡에서 맡았던 업무 성과가 번갈아 나오고 결과물도 많아지니 스스로에 대한 긍지도 생겼어요. DIO 대표로서 회사에 지원하고 매칭 되는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경험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안에서는 보이지 않던 문제점들이 밖에서 보니 더 잘 보였어요. 이 때 느꼈던 점들을 실무에 적용하면서 DIO 서비스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15명을 구독 채용하며 협업하면서 느낀 부분은 무엇인가요?

확실히 경험자들과 바로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좋았고요. 우선 가장 큰 페인 포인트였던 실력 있는 경력직을 빠르게 채용할 수 있는 점이 저로서도 정말 좋았어요. 대부분이 리드급이라 방향 설정부터 실행까지 한 영역의 업무 전체를 믿고 맡길 수 있어 안심이 되기도 했어요.
구독 채용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DIO는 정말 꿈도 못 꿨을 거예요. 그리고 직접 써보면서 고객들이 불편하게 느낄 부분들을 캐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실제로 제가 느낀 불편한 점들을 제품 개선 방향에 반영하고 있어요.
 

구독 채용 크루와 좋은 결과물을 만든 케이스를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마케터 크루 중 한 분이 생각나는데요. 저희가 “과연 이분과 함께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경험이 많은 마케터셨어요. IT 서비스 마케팅 경험이 있으셔서 처음에는 파트타임으로 컨설팅을 많이 받았어요. 이후에는 컨설팅해 주신 방향대로 실무도 도와주셨어요.
그러다 성과도 뚜렷하게 보이고 커뮤니케이션도 잘 되어 더 깊이 있게 마케팅을 하고 싶다 생각하며 정규직으로 채용까지 하게 됐어요. 지금은 DIO CMO로 1년 반 동안 함께하며 제가 가장 의지하고 믿는 팀원 중 한 분이 되셨어요.
 

너무 당연한 질문일지 모르지만, 앞으로도 DIO를 계속 이용하실 건가요?

그럼요, DIO가 규모가 커지고 초기 단계를 지나더라도 구독 채용과 저의 사이드잡은 지속할 예정입니다. 구독 채용은 초기 스타트업의 채용 문제도 해결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MO 님의 케이스처럼 먼저 파트타임 협업으로 업무 핏을 맞추고 확실한 채용을 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해서요. 정규직을 채용하는 과정으로도 이용할 예정입니다. 사이드잡 활동은 저 뿐 아니라 우리 내부 구성원분들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어요. 제 개인적으로는 저를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이 되고 싶고, DIO 대표로서는 직접 경험하며 DIO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후 대표님의 DIO 이용 후기도 궁금해집니다. 지금까지 이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DIO로 구독 채용을 할 초기 스타트업, 혹은 사이드잡을 시작할 경력직 분들에게 DIO 이용 팁 한 가지씩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To 기업 : 크루와 자주 소통해주세요!
To 크루 : 기업과 자주 소통해주세요!
업무 경험이 많은 경력직분들이지만, 프리랜서로써 고객 관리는 처음인 분들이 많더라고요. 제가 직접 사이드잡을 하면서 느낀 본업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 To-do 리스트가 없는 점이었어요. 사이드잡은 내가 직접 할 일을 만들면서 고객 만족도를 만들어 나가야 해요. 저희가 궁극적으로는 ‘일만 하게 해드리는게’ 꿈이지만, 어쨌든 프리랜서는 ‘나는 내 가치를 파는 것이다!’ 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스타트업 채용 사이트 DIO를 한 마디로 표현해 주세요!

함께 일할 시니어 팀원을 3일 안에 구해주는 서비스. 기업에 적합한 파트타임 구직자를 매칭하고 플랫폼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DIO만큼 고민한 팀은 없을 듯합니다.
 
“채용이 어려운 기업 담당자 여러분, 수입을 더 올리고 싶은 사이드잡 구직자 여러분!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DIO와 함께 하세요!” -스페이스와이 CEO, 테드-
 

개발자를 위한 가장 완벽한 사이드잡, DIO와 함께 사이드잡을 시작해 보세요. 추가적인 수입은 물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커리어를 확장할 좋은 기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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