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경력직 채용 말고 '구독'하세요"

황현태 디오 대표 "구독형 채용으로 스타트업 인력난 해결할 것"

"스타트업, 경력직 채용 말고 '구독'하세요"

"스타트업은 여전히 인력난을 겪고 있습니다. 경력직 실무자가 필요해도 채용하지 못합니다. 몸값이 너무 높아서죠. '디오'는 이런 스타트업에 경력직 실무자를 연결해 줍니다. 고용 아닌 구독 형태로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인력난을 줄이고, 고용 유연성을 올릴 수 있습니다." 

황현태 디오 대표는 최근 본지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경력직 실무자를 스타트업에 구독형 채용으로 제공하는 플랫폼 디오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디오는 스타트업에 경력직 실무자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이다. 퓨처플레이가 지난해 디오를 설립하고 만들었다. 주로 대기업에 근무하는 시니어급 IT 개발자나 마케터, 디자이너를 스타트업에 매칭해 준다. 계약은 월 단위로 이뤄지는 구독형이다. 마치 넷플릭스 구독자가 매월 결제하는 식이다. 

"디오, 경력자 자체검증…전체 95%가 현직자"

황현태 디오 대표는 스타트업이 여전히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소규모 기업은 신입 직원을 쉽게 고용할 수 있지만 경력직 채용을 힘들어한다"고 말했다. 경력 많은 실무자가 굳이 작은 기업으로 가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지디넷코리아 김미정 기자님이 작성한 디오 운영사, 스페이스와이 황현태 대표 인터뷰입니다.

전문은 여기를 눌러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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