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PM이 퇴근하고 개발자로 살아남은 방법

본업은 스타트업 PM, 사이드잡은 개발자로 커리어에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크루의 실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스타트업 PM이 퇴근하고 개발자로 살아남은 방법

어떻게 하면 회사에서 주어진 일만 하지 않고 주도적으로 커리어를 쌓는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요? 한참 고민이 많을 '중니어(Jungnior)' 개발자분들에게 봉봉님의 사이드잡 이야기가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봉봉님은 직무 이동으로 개발 실무를 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DIO 사이드잡으로 커리어에서 아쉬웠던 점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해요. DIO에서 어떤 개발 업무를 했고, 본업과 사이드잡을 병행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확인해 보세요. 


개발자 봉봉님,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7년 차 개발자 봉봉이라고 합니다. 인공지능 작곡 플랫폼 포자랩스라는 회사를 거쳐, 현재는 구독채용 플랫폼 DIO를 운영하는 스페이스와이에서 프로덕트 오너(PO)를 맡고 있습니다. 스페이스와이에 합류하기 전 DIO에서 사이드잡으로 약 3개월간 개발자로 일했어요. 

DIO에서 사이드잡으로 진행했던 개발 업무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릴게요.

주로 맡았던 업무는 AI 엔진 개발과 제품화 관련 컨설팅이었어요. 자체 AI 엔진을 개발할지, 아니면 어떤 모델을 참고해서 구현할지 방향성을 잡아주는 컨설팅을 진행했어요.

PM 봉봉님의 사이드잡 오피스
PM 봉봉님의 사이드잡 오피스

 

PM을 하면서 개발자로 사이드잡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이전 회사 다닐 때도 개발자들 사이에서 사이드잡이 한창 열풍이었는데요. 하지만 저는 본업이 바쁘다 보니 시작할 엄두를 못 냈던 것 같아요. 업무가 손에 익을 때쯤, 친한 지인이 사이드잡 플랫폼 DIO를 추천해 줘서 관심을 갖게 됐어요. DIO는 구독 채용형으로 계약할 수 있는 사이드잡 프리랜서 플랫폼이라서, 일주일에 몇 시간만 일해도 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본업과 병행해도 큰 부담이 없어서 좋았어요. 

DIO에서 사이드잡을 하면서 커리어에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사이드잡을 구하고 있을 당시, AI 머신러닝 개발자에서 프로덕트 매니저(PM)로 직무를 옮긴지 얼마 안 된 상황이었는데요. 본업에서 개발 실무에 손을 떼고 있어서 이에 대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거든요. 하지만 사이드잡을 시작하면서 다시 개발에 감을 찾는 계기가 됐어요. 사이드잡은 저의 본업과 다른 성격의 일도 할 수 있어서 커리어를 탄탄하게 쌓는 기회로 삼을 수 있어요. 

일주일에 몇 시간 근무하셨고, 급여는 어느 정도셨나요? 만족하시는지도 궁금해요.

일주일에 4~5시간 정도 일했고, 월 100만 원의 추가 수입을 얻었습니다. 시간 대비 수입이 높아서 만족했어요. 사이드잡은 정해진 시간에만 집중해서 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특히 일한 만큼 가치를 인정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스타트업 PM과 개발자 사이드잡을 하면서 일과 휴식의 밸런스는 어떻게 조절하셨나요? 사이드잡을 잘 해낸 비결을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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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일정한 시간에 맞춰서 일했어요. 처음엔 시간을 맞추는게 힘들지만, 습관이 되면 미루지 않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미루게 되면 일을 몰아서 하게 돼서 오히려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더라고요. 저만의 일주일 루틴이 생기니까 본업과 사이드잡을 병행하면서도 휴식도 잘 챙길 수 있었어요. 

일하던 중 어려움은 없었나요?

함께 일한 회사가 중국에 있다 보니 예상치 못한 커뮤니케이션 어려움을 겪었던 적이 있어요. 평소 업무할 때 사용하는 메신저는 괜찮았는데, 문제는 화상 미팅이었어요. 중국은 줌(ZOOM) 접속이 막혀있더라고요. 제가 업무할 당시에는 줌 외에는 화상 미팅 수단이 없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다행히 VPN으로 우회 접속하는 방법을 찾아내, 무사히 줌 회의를 진행할 수 있었어요. 

다시 DIO에서 사이드잡을 구해서 시작하실 계획이 있나요?

네. 지금은 본업이 많이 바쁜 상황이라 쉬고 있는데요. 업무가 익숙해지면 DIO를 통해 사이드잡을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사이드잡으로 본업 이외의 경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커리어에 많은 도움이 되거든요. 제가 가장 자신 있는 일을 집중적으로 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되고요. 

어떤 상황에 있는 분들이 사이드잡을 하면 좋을 것 같나요?

업무를 적극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분들이 도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DIO에 있는 기업들은 초기 스타트업이 대다수예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팀이 많거든요. 또한 내부 업무로 정신없다 보면, 업무를 지시하지 못하는 업체도 종종 있고요. 그래서 역으로 클라이언트에게 필요한 사항을 잘 짚어낸다면 업무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본업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방향을 잘 제시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거예요. 

DIO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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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이라 생각해요. 내가 가장 잘하는 일에 집중하면 수입도 얻고, 새로운 가능성도 발견할 수 있거든요. 

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사이드잡을 고민하는 분이 있다면, 일단 질러보는 걸 추천해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라 생각해요. 프리랜서가 아닌 본업이 있는 직장인 개발자도 충분히 사이드잡을 해낼 수 있어요.  


 커리어 고민이 많은 개발자라면, DIO에서 사이드잡으로 직무 경험을 넓혀보세요. 지금까지 쌓아온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스타트업과 일해볼 좋은 기회예요. 회사 밖에서도 내 실력을 검증받고 추가적인 부수입까지 올릴 수 있어요. 모든 개발자분들에게 DIO가 무료로 원하는 포지션을 제안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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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법부터 다른 DIO의 프리랜서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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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채용이 필요할 때 실력이 출중한 경력직을 3일 만에 모셔오는 게 가능할까요? 대부분의 경우 불가능할 텐데요. 오늘은 뛰어난 퀄리티의 시니어 마케터와 디자이너를 DIO에서 3일 만에 만난. 그리고 회사의 전반적인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고 당장 필요한 임팩트까지 얻은 하이퍼노바 박현무 대표님의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대표님이 DIO를 쓰기 전 다른 서비스를 왜 이탈하셨는지, 마케터와 디자이너 프리랜서에게 어떤 도움을 받으셨는지 인터뷰에서 확인해 보세요.

DIO를 통해 정확하게 우리 서비스에 필요한 기획자를 만난 '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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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에 존재하지 않는 직무의 시니어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죠. 오늘은 기획자부터 개발자까지, 프리랜서 아웃소싱으로 MVP 테스트와 정식 서비스 출시까지 해결한 슈르 임수빈 대표님의 이야기를 가져왔어요. 수빈님이 DIO를 만나기 전에 어떤 과정을 겪으셨는지, 서비스에 꼭 맞는 기획자에게 어떤 도움을 받으셨는지 인터뷰에서 확인해 보세요.